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육아공유
- 아이행동백과
- 아동행동심리
- 첫째 아이 마음 아프지 않게
- 책육아
- 엄마
- 감각의닻
- 촉각 방어
- 아이의 청각
- 우리아이행동심리
- 우리아이
- 육아
- 고유수용성
- 육아고민
- 아이의 행동심리
- 첫째 둘째
- 엄마공부
- 엄마로 살아가기
- 엄마되기
- 고유수용성 감각
- 촉각방어
- 예민한 아이
- 육아배우기
- 둘째 아이 마음 흔들리지 않게
- 엄마의 고민
- 아이행동심리
- 아이행동심리백과
- 육아상식
- 엄마로살아가기
- 아이의 행동
Archives
- Today
- Total
엄마로 살아가기
누가 너무 가까이 다가온다 싶으면 심하게 화를 내요. 본문
728x90
대부분의 경우, 아이에게 촉각 방어가 있어서 예기치 않은 접촉이나 충돌을 신경계가 위협으로 해석하고 대항-도피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아이가 감각 과부하나 대항-도피 상태일 때, 또는 감각 반응 조절에 문제가 있을 때에도 이런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방어 상태여서 어떠한 자극 입력이든 불쾌할 수 있거든요.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보스 지음-
첫째 아이가 3살이 넘어가면서 자신의 물건에 대한 애착이 높아졌어요. 특히, 블록놀이를 좋아하는 데, 블록으로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을 때, 누군가 다가오면 과잉 방어처럼 화를 내고 소리를 질러요. 낯선 사람이나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손으로 밀기도 해서, 한동안 너무나 걱정스러웠죠. 언젠가 유튜브에서 오은영 박사님이 이야기하시는 것을 봤는 데, 자신의 영역(?), 즉 바운더리(boundary)가 넓은 친구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본인의 일정거리 이하로 들어오면 무조건적으로 방어를 하게 된대요.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닌, 아이의 성향이기 때문에, 파악하고 존중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래도 엄마는 걱정돼요. 저러다가 사교성이나 사회성이 떨어지는 건 아닌 지 하고요.
이럴 때는 이렇게 해주세요.
- 줄을 설 때에는 아이를 줄의 맨 앞이나 맨 뒤에 세우세요. 접촉이나 충돌의 가능성을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을 둘러앉힌 채 진행하는 수업 시간에는 맨 끝자리를 지정해주세요. 접촉이나 충돌의 가능성을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아이에게 압박의류나 압박 조끼를 입히세요.
- 단체 활동에 앞서, 무겁고 단단한 물체를 이용해 힘을 쓰는 활동으로 자기 조절력을 높여주세요.
- 아이가 안심하고 편하게 느끼는 거리만큼 줄이나 무리에서 떨어져 있을 수 있게 해 주세요.
728x90
'우리 아이의 행동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을 아무데나 기대요. (0) | 2021.12.25 |
---|---|
신발이나 양말 신는 것을 싫어해요. (0) | 2021.12.25 |
어린이집에 데려다줄 때마다 떼어놓기가 힘들어요. (0) | 2021.12.25 |
밥을 먹을때 수시로 손을 닦아야 안심해요 (0) | 2021.12.24 |
벌레를 매우 무서워해요. (0) | 2021.12.24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