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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수용성 감각의 과소 등록과 근육 및 관절로 가는 감각 피드백 저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근육과 관절을 활용하면서 쓰는 힘의 양을 감지하지 못하면 자꾸만 힘을 더 많이 주게 되거든요. 다시 말해, 거칠어 보이는 행동을 통해 아이는 고유수용성 감각을 느끼고 자기 조절을 하는 것입니다.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아이들이 본의아니게 놀이터에서 놀다 다치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첫째나 둘째를 보면 15개월 전후로 엄청 마음을 조마조마하면서 지켜본 것 같아요. 첫째 같은 경우에는 마음만 급해, 쿵쿵쿵 뛰어가다가 넘어지기 일쑤였습니다. 3번은 입술에 상처가 났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피가 나는 상처가 나면 왜 그렇게 무섭고 속상한 지 몰라요. 아마도, 마음대로 몸이 움직여 주지 않았나 봐요. ..

촉각계 감각 방어를 지닌 아이의 경우 신경계가 빗방울을 위협 요소로 지각하기도 합니다. 빗방울이 피부에, 특히 얼굴에 닿을 때의 느낌이 불편한 정도를 넘어 아플 수도 있어요. 빗방울은 미리 피할 수 없을뿐더러 피부에 닿고 나서 흘러내리기 때문에, 촉각 신경계는 이를 더더욱 위험한 것으로 받아들이지요.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저희 아이가 돌이 지나면서 뭔가 공포를 느끼는 것 같았어요. 예를 들면 동화책을 읽다가 도깨비나 맷돼지 어두운 색 계열의 동물이 나오면 무서워하더라고요. 그쯤일까. 샤워도 익숙해졌겠다 싶어, 냅다 샤워기를 틀었더니, 그 샤워기 소리에 질색 팔색을 하더라고요. 아이들은 그 소리가 무서운 것 같아요. 투두둑하는 뭔가 떨어지면서 나는 물방울 소리, 비가 올 때, 우산에 튀기는 ..

어쩌면 당연한 현상일지도 모릅니다. 바람은 아이에게 매우 자극적일 수 있거든요. 무언가가 피부에 닿는 것이 느껴지고 이상한 소리도 들리는데, 정작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까요. 바람으로 인한 자극은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이에게 가장 힘든 부분일 거예요.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저희 아이들은 바람개비 너무나 좋아해요. 바람 부는 것을 무서워한다면 바람개비놀이를 추천드려요. 바람 부는 것에 무서움을 느낀다면 바람개비놀이를 하면서 바람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바람개비가 도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재밌어하더라고요. 그 모습 참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이럴 때는 이렇게 해주세요. 바람은 촉각계와 후각계에 고통스러운 자극일 수 있으므로, 아이의 바람에 대한..

감각 방어와 촉각계 과민 반응이 원인일 수 있어요. 촉각 수용기가 과민하면, 뽀뽀나 가벼운 접촉도 아이에게는 불쾌하다 못해 고통스러울 수 있거든요. 향수나 헤어스프레이 등 후각을 강하게 자극하는 냄새가 싫어서 그러는지도 모르고요. 남의 머리칼에 쏠리는 감촉, 안아주는 사람이 입은 옷의 불편한 질감도 예민한 아이에게는 아프게 느껴질 수 있답니다.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저희 둘째 아이는 여자아이인데, 자주 안아달라고 해요. 너무나 귀여워요. 앙증맞은 다리를 통통 튕기며, 두 팔 벌려 "엄마"라고 하면서 달려오면 설거지를 하다가도 청소를 하다가도 일을 하다가도 멈추고 힘껏 안아줘요. 너무나 예쁘거든요. 엄마로서 최고의 행복인 것 같아요. 작은 천사 생명체가 엄마라고 부르면 무한 미소로 다가와 안..

이런 현상은 감각 방어와 촉각계의 과민 반응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담요, 러그, 침대보, 헝겊인형과 같은 물건들은 모두 다양한 질감을 갖지요. 감각 방어를 지닌 아이는 촉각 수용기가 아주 예민해서 미세한 질감변화도 감지해내요. 그 변화가 좋을 수도 있지만 때로는 고통스럽고 유해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아이들이 옷 입을 때 까칠까칠 하거나, 거친 타월면 등의 질감은 안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침마다 전쟁이지요. 입네, 안 입네 설왕설래하다가 시간은 가고 급한 건 엄마 마음뿐인 거 같아요. 하하 이럴 때는 이렇게 해주세요. 아이가 특정 질감을 싫어하는 이유를 먼저 헤아려야 합니다. 침대보든 담요든, 아이가 가장 좋게 느끼는 질감을 스스로 선택하게 하세요. 온몸 마사..

감각 방어와 신경계 과민 반응 문제를 겪는 아이는 엄마나 아빠 품에 안겨있을 때 가장 안전하고 편하다고 느낍니다. 포근히 안길 때 지그시 눌리는 느낌은 긴장을 풀어주고 자극을 조절해줄 뿐 아니라, 아이의 대항-도피 반응이나 감각 과부하를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요. 누군가에게 안겨 있으면 타인과 예기치 않게 접촉하게 될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들고, 스스로 움직이는 수고도 덜 수 있어요. 조화, 참을성, 균형, 근력 및 근긴장도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라면 오히려 안겨 있는 상태가 이러한 문제점을 경감시킵니다.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아이를 안으면 진짜 포근하지 않아요? 처음 아이를 안을 때, 뭔가 따뜻하고 뭉클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엄마가 된 것이 실감이 났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아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