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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딸꾹질을 해요. 본문

우리 아이의 행동심리

자주 딸꾹질을 해요.

시라이시 2021. 12. 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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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울거나 웃다가 또는 급히 먹거나 마시거나 딸꾹질이 나기도 하지만 딸꾹질은 감각 과부하와 조절 기능을 알리는 신경계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딸꾹질을 하기 직전에 어떤 상황이었는지,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등을 꼼꼼히 되짚어보길 바랍니다.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저희 집 아이들이 유독 딸꾹질이 심했어요. 첫째는 이제 덜 한데요. 둘째는 돌 지나니까 스스로 물도 마시고 음료수도 마시면서 컥컥 거리더라고요. 양 조절에 실패해서 그럴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급격히 온도차가 느껴질 때(?)인 것 같아요. 요즘 같이 일교차나 실내외 온도차가 심할 때, 특히 그런 것 같아요. 어른들이 딸꾹질하는 건 목구멍이 커지는 거라고 하는 데, 그 이야기의 진실 여부는 잘 모르겠어요. 하하.

 

 

이럴 때는 이렇게 해주세요.
  • 아이를 자극적이니 환경에서 벗어나게 하고 감각 도피처를 제공해주세요.

  • 온몸을 마사지해주세요.

  • 무게담요를 몸에 둘러주세요.

  • 베개 무더기나 압박 상자에 들어가게 하세요.

  • 심호흡을 하게 유도하세요.

  • 리코더나 하모니카 같은 악기를 입으로 불게 하세요. 비눗방울 놀이도 마찬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 해먹이나 새우잠 그네에 태우고 규칙적으로 살살 흔들어주세요.

  • 정수리가 아래로 향하는 자세를 취하게 하세요.

  • 빨대컵 같은 구강 감각 도구도 유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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