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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 살아가기
유치원에서 잔뜩 긴장했다가 집에 오면 완전히 풀어져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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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온갖 감각 자극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그래서 신경계가 엄청나게 혹사당하곤 하지요. 감각 반응 조절 및 자기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게는 특히나 힘든 환경이에요. 선생님 말씀과 규칙을 따르고 친구들의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느라 지나치게 애를 써야 하니까요. 그렇게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스스로 안전하다고 여기는 환경에서만큼은 남을 신경 쓰지 않고 긴장을 완전히 풀어버릴 필요가 있어요. 아이의 감각이 남다르다는 점을 이해하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곳이니까요.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저희 첫째는 어린이집과 집에서는 조금 다른가 봐요. 나름 열혈 왕성(?) 한 아이인데, 밖에서는 나름 얌전한 편인가 봐요. 그러나, 집에 오면 거의 폭군이에요. 낯선 환경에 가면 활동적인 아이들도 긴장하고 소극적인 것 같아요. 아마, 집과 집이 아닌 공간을 구별할 만큼 자랐다는 뜻 아니겠어요? 그러나, 저희 아이는 적응력이 빨라서 적응하고 나면, 집이나 어린이집이나 비슷해지는 양상이 나타나요. 그럼, 적응했나 보다 합니다. 하하
이럴 때는 이렇게 해주세요.
- 아이가 말도 못 하게 힘들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세요.
- "유치원에서는 잘하면서 집에선 왜 이러지? 아이가 통제를 못 한다는 뜻인가?" 하는 식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받은 감각 자극을 되돌리고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는 환경, 즉 "감각 도피"환경을 만들어주세요.
- 집 안에 해먹이나 새우잠그네를 달아보세요. 공중에서 천천히 규칙적으로 흔들리며 휴식을 취하면 몸과 마음이 아주 차분해지고 자기 조절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 고개 젖히기나 물구나무서기 등 정수리가 아래로 향하는 자세를 취하게 하세요.
- 온몸 마사지를 해주세요.
- 고유수용성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을 권해보세요.
- 아이가 집으로 돌아온 뒤 최소 한 시간은 자극의 양을 줄여주세요.
- 허드렛일, 숙제, 기타 방과 후에 요구되는 일들을 되도록 강요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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