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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 살아가기

손발톱 끝과 손발톱 뿌리는 촉각계의 일부로, 수많은 촉각 수용기가 본포 돼 있습니다. 아이가 손발톱 깎기를 싫어한다면 촉각계 감각 방어와 과잉 등록을 의심해 볼만합니다. 또, 손발톱을 깎는 동안 한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타인과 아주 가까이 붙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을 수도 있습니다.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보스 지음- 손발톱깎을손발톱 깎을 때, 가만히 있는 아이가 더 이상하지 않나요? 하하. 대부분의 아이가 무서워해요. 사실 엄마도 처음에 아기 손발톱 깎을 때, 얼마나 긴장을 하는지, 너무 야들야들 보드라워서 무척이나 땀 꽤나 흘렸습니다. 신생아 때 손발톱용 가위가 있어, 그게 더 편한가 싶어 가위로 자르다가 너무 어려워서 전 처음부터 아기용 손발톱 깎기로 깎았던 것 같아..

칫솔질은 구감 감각과 촉각을 자극하는데, 촉각 및 구강 감각 방어가 있는 아이에겐 이런 자극 입력이 몹시 괴로울 수 있어요, 칫솔의 감촉 또는 치약의 향이나 맛이 혐오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고요.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저희 아이는 처음에 어른들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는 것을 정말 좋아했는데요. 특히, 양치하는 모습을 곧잘 따라 했어요. 소위 말하는 분노의 양치질 같은 거 있잖아요. (푸풉) 칫솔을 들고 인상을 쓴 채, 좌우로 흔들기만 했어요. 스스로 양치하는 건 문제없겠다 싶었는데, 나중에는 양치를 너무 싫어하더라고요. 제가 보기에는 귀찮음에 가까운 것 같아요. 한 번은 급한 마음에 저도 모르게 어른 치약으로 양치를 쓴 적이 있는 데, 맵다면서 엄청 화를 내더라고요. 엄살 부린다고 뭐라고..

음식점은 온갖 감각 자극이 혼재하는 장소이자, 아이가 오랫동안 마음껏 돌아다닐 수도 없는 환경입니다. 특히 엄청난 양의 청각, 후각, 시각 입력이 아이를 괴롭힐 거예요. 감각 자극을 추구하거나 회피하는 아이에게 식당은 정말로 견디기 힘든 장소일 수 있습니다. 구강 혐오와 섭식 기능 이상이 있는 아이에게도 그렇고요.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구강 혐오증 구강 혐오증 (주저하거나, 피하거나, 또는 입 안이나 주위에서 감각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보이는 아기는 먹이를 먹거나 심한 고통을 겪지 않아 부적절한 영양 섭취를하게됩니다. -drafare- 섭식장애 섭식장애란 섭식 혹은 식이 행동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심리적장애로, 섭식장애는 마른 몸매에 대한 강한 욕구로 인해 계속 굶거나 약을 먹..

카트의 감촉과 온도 때문인지도 몰라요. 민감한 아이에겐 금속이나 플라스틱이 굉장히 불편하게, 심지어 아프게도 느껴질 수 있거든요. 카트 안에 있을 때의 전정 자극 입력도 하나의 원인일 수 있고요. 또는 아이에게 더 많은 자극 입력이 필요한데, 쇼핑카트 안에 앉아 있으면 오래 기다리면서도 자극 입력은 적기 때문일 수도 있지요.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보스 지음- 저희 첫째 아이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카트 타고 움직이는 것을 좋아했어요. 참 신기하게도 앉아서 슝슝 배경이 움직이는 느낌이 좋았던 것 같아요. 부작용은 마트를 너무 자주 데리고 다녔더니, 마트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가려고 해요. 아이들 마다 다르긴 한데, 주변을 보니까, 카트에 안 앉으려는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친구도 아이가 너무 싫어해서 유모차..

한 가지 이상의 감각계에 감각 방어와 과잉 등록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감각 반응 조절과 자기 조절이 어려운 상태라는 해석도 가능하고요. 이발은 다중의 감각 자극을 동반하는 행위이고, 미용실에서는 사회적 교류도 이루어집니다. 또 미용실에서는 감각 과부하나 대항-도피 반응을 촉발하는 감각 요소가 아주 많아요. 예를 들어 목에 두르는 가운의 감촉, 가위질 소리, 갖가지 화학 약품과 헤어 제품 냄새 등이 혼재하지요.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보스 지음- 남자아이같은 경우는 머리 자르러 미용실에 자주 가는 편이에요. 물론 엄마의 솜씨가 무척 좋다면 홈 미용실도 너무 좋겠지요. 그런데, 저는 소질이 없어서 그냥 미용실에 일찍부터 데려갔어요. 처음에는 안아서 엄마가 가운을 입은 채로 동영상을 보여주는 희얀한 자..

심하게 울거나 웃다가 또는 급히 먹거나 마시거나 딸꾹질이 나기도 하지만 딸꾹질은 감각 과부하와 조절 기능을 알리는 신경계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딸꾹질을 하기 직전에 어떤 상황이었는지,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등을 꼼꼼히 되짚어보길 바랍니다.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저희 집 아이들이 유독 딸꾹질이 심했어요. 첫째는 이제 덜 한데요. 둘째는 돌 지나니까 스스로 물도 마시고 음료수도 마시면서 컥컥 거리더라고요. 양 조절에 실패해서 그럴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급격히 온도차가 느껴질 때(?)인 것 같아요. 요즘 같이 일교차나 실내외 온도차가 심할 때, 특히 그런 것 같아요. 어른들이 딸꾹질하는 건 목구멍이 커지는 거라고 하는 데, 그 이야기의 진실 여부는 잘 모르겠어요. 하하. 이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