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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도 촉각 신경계의 일부입니다. 촉각 수용기는 가벼운 접촉에도 아주 민감할 수 있는데, 물은 유동성이 있어서 자꾸만 귀안의 촉각 수용기를 자극하지요. 또 귀에 물이 들어가면 계속 서걱거리는 소리가 나서 불편하고 괴롭답니다.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는 서서 머리 감는 것을 매우 무서워해요. 일단, 얼굴에 물이 닿는 게 무서운 것 같아요. 그리고 귀에 물이 들어가면 정말 끔찍하게 싫어하죠. 귀에 물이 고이는 건 여러모로 안 좋은 것 같아요. 귀를 손으로 막고 안 들어가게 조심조심 목욕을 시키는 데, 근처 물이 조금만 튀어도 예민한 건 사실이에요. 이럴 때는 이렇게 해주세요. 수영장에서는 물론이고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도 수영용 귀마개를 끼워주세요. 만약 아이가 귀마개를 성..

지퍼를 문지르면 손가락에 촉각 피드백이 전해지고 손에 있는 고유수용성 감각이 자극됩니다. 지퍼 문지르기는 자기 조절을 위한 일종의 촉각 놀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가만히 앉아 있을 때나 잠자리에 들었을 때 흔히 지퍼를 만지작거리면서 긴장을 풀곤 한답니다.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는 지퍼가 아니라 베개를 손등으로 문질문질 하더라고요. 특히, 잠이 오거나 졸리면 그렇더라고요. 피곤한 날이면 집에 오자마자 침대에 누워서 몸을 비비거나 손등으로 이불이나 베개를 비비다가 잠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뭔가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도 같았어요. 이럴 때는 이렇게 해주세요. 자기 조절에 도움이 되는 행위이므로 마음껏 지퍼를 문지르게 내버려두세요. 아이가 자꾸 문질러서 지퍼가 망가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온갖 감각 자극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그래서 신경계가 엄청나게 혹사당하곤 하지요. 감각 반응 조절 및 자기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게는 특히나 힘든 환경이에요. 선생님 말씀과 규칙을 따르고 친구들의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느라 지나치게 애를 써야 하니까요. 그렇게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스스로 안전하다고 여기는 환경에서만큼은 남을 신경 쓰지 않고 긴장을 완전히 풀어버릴 필요가 있어요. 아이의 감각이 남다르다는 점을 이해하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곳이니까요.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저희 첫째는 어린이집과 집에서는 조금 다른가 봐요. 나름 열혈 왕성(?) 한 아이인데, 밖에서는 나름 얌전한 편인가 봐요. 그러나, 집에 오면 거의 폭군이에요. 낯선 환경에 가..

사진 찍기는 여러 가지 감각 자극을 동반하는 행위라서 아이가 싫어할 수도 있어요. 우선 플래시가 번쩍거리면서 시각을 자극하지요. 또 찍는 사람이 아이를 웃게 하려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거나 이런저런 요구를 하고요. 주위 사물을 이용해 자세를 잡게 하기 하면서 촉각 입력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더 복잡한 이유도 있어요.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것, 그리고 사진기 렌즈와 시선을 맞추는 것이 아이에겐 굉장히 불편할 수도 있답니다.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아이들 성장 앨범 있잖아요. 성장 앨범 찍을 때마다, 정말 전쟁이에요.>

손에 전해지는 고유수용성 감각과 촉각 피드백이 좋아서 그러는 것일 가능성이 높아요. 아이 나름의 애정 표현이자 사교 행위일 수도 있고요. 다만 상대방이 불편하거나 아플 수 있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것이죠.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저희 집 아이 같은 경우에는 볼이 아니라, 그냥 꼬집는 것에 재미 들인거 같아요. 아빠가 귀엽다고 볼을 꼬집으면서 아이가 그것을 따라 하더라고요. ㅡㅡ :. 이럴 때는 이렇게 해주세요. 아이가 고른 촉감 장난감을 손에 쥐여주세요. 색점토나 고무 찰흙을 주무르며 놀게 하세요. 손잡이 달린 안마기를 사용하게 해보세요. 탄력밴드를 이용한 운동을 권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