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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 입력을 추구하거나 촉각 및 고유수용성 감각의 과소 등록 성향이 있는 아이들이 흔히 보이는 감각 신호입니다. 자기 조절이 어려워 손놀림에 집착하는 경우일 수 있어요. 물건을 만지작거리면 촉각 및 고유수용성 감각 입력을 얻을 수 있고 인지, 행동, 자기 조절에 도움이 되기도 해요.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아이들이 3~4살쯤 되면 클레이를 조물조물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것 같아요. 손으로 뭔가 만지고 주물럭 거리는 감각을 느끼며 즐거워하더라고요. 움직이는 것만 좋아할 것 같은 우리 아이도 취미로 클레이 수업을 듣게 했더니, 예상외로 너무나 좋아하며 잘 따라 하더라고요. 그런 것에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곧잘 따라 하고 좋아하는 것을 보니, 흐뭇하더라고요. 이럴 때는 이렇게 해주세요. 어..

팔과 손에 고유수용성 감각을 제공하면서 청각도 자극하는 행위입니다. 신경계 진정 및 조절 효과가 있어서 아이가 감각의 닻으로 삼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돌쯤 지나면 물건을 떨어뜨리고 물건을 쏟아보기도 하고 그 소리에 정말 반응을 보이는 것 같아요. 소재에 따라 다른 소리가 나면 얼마나 신기해하는지 혼자 손뼉도 치고 웃기도 하고 그 모습을 보면 정말 빠져들어요. 그때는 정말 제가 아이를 키우고 있구나, 아이의 청각이 잘 발달하고 있구나 싶어요. 이럴 때는 이렇게 해주세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그대로 두어도 됩니다. 두뇌와 신경계가 요구하는 감각 추구 행위임을 알아주세요. 촉감 장난감이나 고무찰흙을 가지고 놀게 하세요. 탄력밴드나 고무줄을 활용한 운동을 하도록 유..

몇 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아이가 아직 말을 못 한다면, 두통이나 중이염이 있어서 그러는 것일 가능성이 있으니, 얼른 병원에 데려가 검진을 받으세요. 반면 감각의 측면에서 해석하자면, 이런 행동은 고유수용성 감각을 자극하고 압력감을 얻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유독 귀를 자주 긁는다면 독특한 청각 입력 때문일 수 있고요. 혹은 소음으로 인한 감각 과부하 또는 전반적인 감각 과부하를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이건 유아아동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행동심리에 듣기 싫은 소리를 듣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들었을 때, 무의식적으로 귀와 머리를 벅벅 긁어대는 사람들이 있대요. 감정선이 예민해져서 촉각이 예민해지는 거겠지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는 귀 주변에 잔머리가..

머리에 물리적인 충격을 받으면 목 관절에 고유수용성 감각이 전해집니다. 하지만, 너무 잦거나 센 충격은 두뇌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머리로 물체를 들이받는 행위가 바람직하다고는 볼 수 없지요. 아이로서는 고유수용성 감각 감지와 자기 조절을 위해 강력한 방법을 쓰는 것이에요. 또한 머리 움직임을 통한 전정 자극 입력은 조직화와 조절을 도울 수 있습니다.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아이가 갑자기 화가 난다고 머리를 벽에 쿵쿵대고 그러면 너무 무서울 것 같아요. 마치 자해하는 것도 아니고요. 영화 같은 데 보면 아이가 벽에 머리를 박고 일부러 바닥에 쿵쿵하고 하잖아요. 몇 년 전 텔레비전에서도 어느 엄마가 고민이라며, 아이가 왜 머리를 박는지 모르겠다며, 나왔던 것 같아요. 그러면 너무 무서울 것 같..

촉각계의 감각 방어와 과민 반응이 대항-도피 반응을 일으킨 결과일 수 있습니다. 줄을 서거나 줄을 맞춰 걷다보면 다른 사람과 자주 부딪히고 스치기 마련인데요. 신경계와 뇌가 이러한 촉각 자극을 위험하고 유해한 것으로 받아들여 방어적으로 반응하는 것이지요. 혹은 청각 자극이나 시각 자극, 자기 조절 문제 등 다른 감각 요소가 이러한 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줄을 서거나 줄을 서면서 기다릴때, 가만히 안 있지 않나요? 놀이공원에서 보면 부모님 얼굴이 하나같이 피로 한 가득이죠. 아이들은 줄서는 등의 속박에 매우 약한 것 같아요. 그런데 가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아이들이 산책 나왔을 때, 아이들 끼리 손잡고 줄서서 차례차례 나가는 것을 보면 너무나 신기하고 귀여워요. 선생..

생일 파티, 놀이 모임 등 많은 사람이 어울리는 자리에는 예상외로 수많은 감각 요소가 도사리고 있어요. 아이가 이를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청각, 시각, 촉각 자극이 혼재할 뿐 아니라 사교 활동과 소통의 기술을 요구하는 자리이기도 하지요. 이토록 많은 자극이 한꺼번에 덮쳐오면, 아이는 어쩔 줄 모르게 돼요. 그저 멀찌감치 떨어져서 지켜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기도 하는데요. 설사 그렇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아동행동심리백과 앤지 보스 지음- 저희 아이가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4살 후반이 되면서 사람들 모이는 데, 적극적으로 안 끼는 것 같아요. 물론 익숙한 자리에는 곧잘 가는데, 낯설고 아직 안 친한 것 같은(?) 친구들 있는 곳은 선뜻 가지 않더라고요. 어려서부터 낯가림 없다고 좋아했는데, 뒤늦은..